[중부 집중호우] 경기 23개 시·군 산사태 경보·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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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취약지역 주민 대피하라" 재난 문자 발송
8일부터 내린 폭우로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다. 경기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으로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양평 등 6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또 구리, 시흥, 의왕, 용인, 김포, 하남, 의정부, 동두천, 안산, 고양, 하남, 파주, 광주, 양주, 포천, 연천, 가평군 등 1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양평군은 이날 오전 1시 45분을 기해 재난 문자로 주민대피 명령을 내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반드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앞서 하남시도 8일 저녁 11시10분 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알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산림과 인접한 주택 거주자에게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와 산사태 예측 정보를 분석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뉘어 발령된다.
/연합뉴스
8일부터 내린 폭우로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다. 경기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으로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양평 등 6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또 구리, 시흥, 의왕, 용인, 김포, 하남, 의정부, 동두천, 안산, 고양, 하남, 파주, 광주, 양주, 포천, 연천, 가평군 등 1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양평군은 이날 오전 1시 45분을 기해 재난 문자로 주민대피 명령을 내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반드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앞서 하남시도 8일 저녁 11시10분 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알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산림과 인접한 주택 거주자에게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와 산사태 예측 정보를 분석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뉘어 발령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