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1일 검정고시 실시…격리자는 별도시험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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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천752명 응시…중증장애인에게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11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5명, 중졸 868명, 고졸 3천519명 등 총 4천75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1명과 재소자 20명도 함께 시험을 치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이고, 중졸은 신현중·원촌중 등 2곳이다. 고졸은 가재울중·신도림중·공릉중·강명중·월촌중·구암중·광남중·삼선중 등 8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은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고사장 내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으로 유지하고 고사실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가 응시할 경우에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29)씨가 경기도 광명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치를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합격 여부는 이달 3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11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5명, 중졸 868명, 고졸 3천519명 등 총 4천75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1명과 재소자 20명도 함께 시험을 치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이고, 중졸은 신현중·원촌중 등 2곳이다. 고졸은 가재울중·신도림중·공릉중·강명중·월촌중·구암중·광남중·삼선중 등 8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은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고사장 내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으로 유지하고 고사실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가 응시할 경우에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29)씨가 경기도 광명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치를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합격 여부는 이달 3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