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상서 바다숲 조성 작업 투입 30대 잠수부 숨져

16일 오전 9시 18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초도항에서 150m 떨어진 해상에서 A(33)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바다숲 조성사업에 투입된 잠수부로, 이날 오전 8시께 출항해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