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19일 개막…3년만에 대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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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25전쟁 당시 1천23일간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문화재를 주제로 한 야간 축제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을 오는 19∼2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대와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고,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피란시절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캐릭터 '금순이'가 피란하며 잃어버린 동생 '금동이'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19일 오후 4시 부산 서구 임시수도기념거리 일대에서 문화재를 거닐며 야간경관을 즐기는 '올랑올랑 달빛 이야기'가 진행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스윙댄스 레트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바글바글 피란장터'가 마련되고,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같은 곳에서 영화 '스윙키즈' 감독과 토크 콘서트 및 영화감상 행사가 열린다.
/연합뉴스
이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고,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피란시절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캐릭터 '금순이'가 피란하며 잃어버린 동생 '금동이'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19일 오후 4시 부산 서구 임시수도기념거리 일대에서 문화재를 거닐며 야간경관을 즐기는 '올랑올랑 달빛 이야기'가 진행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스윙댄스 레트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바글바글 피란장터'가 마련되고,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같은 곳에서 영화 '스윙키즈' 감독과 토크 콘서트 및 영화감상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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