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물결' 내달 2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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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소프라노 이명주 출연 2022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 콘서트이자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0회 정기연주회 '물결'이 9월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프랑스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를 맡고, 그와 함께 소프라노 이명주(고신대 교수)가 무대에 선다.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 모리스 라벨과 드뷔시의 색채 가득한 작품, 사무엘 바버의 곡을 들려준다.
공연의 첫 시작은 모리스 라벨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다. 이 무대는 2020년부터 시작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라벨 사이클 공연 8번째 무대이기도 하다. 이어 바버가 에이지의 소설 '가족의 죽음'에 나오는 시 구절에 곡을 붙인 '녹스빌: 1915년의 여름'이 초연된다.
라벨의 '바다 위의 작은 배'도 이날 한국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드뷔시의 '바다'다.
이 곡은 해가 떠오르기 전 수평선부터 정오가 되기까지의 바다의 찬란한 움직임을 인상주의 미술처럼 음악으로 들려준다.
1962년 첫 무대를 선보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다. 부산시향은 2020년부터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21년부터는 올해의 예술가 제도를 도입, 작곡가 김택수와 함께했고 202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 모리스 라벨과 드뷔시의 색채 가득한 작품, 사무엘 바버의 곡을 들려준다.
공연의 첫 시작은 모리스 라벨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다. 이 무대는 2020년부터 시작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라벨 사이클 공연 8번째 무대이기도 하다. 이어 바버가 에이지의 소설 '가족의 죽음'에 나오는 시 구절에 곡을 붙인 '녹스빌: 1915년의 여름'이 초연된다.
라벨의 '바다 위의 작은 배'도 이날 한국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드뷔시의 '바다'다.
이 곡은 해가 떠오르기 전 수평선부터 정오가 되기까지의 바다의 찬란한 움직임을 인상주의 미술처럼 음악으로 들려준다.
1962년 첫 무대를 선보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다. 부산시향은 2020년부터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21년부터는 올해의 예술가 제도를 도입, 작곡가 김택수와 함께했고 202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