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 시민에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 내달 2일부터 지급

전북 김제시는 시민 8만1천9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약계층은 공무원이나 이·통장이 방문해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김제지역 가맹점에서 내년 2월까지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