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도-중앙그룹, 신양섭지해수욕장 해변 정화활동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중앙그룹 등이 26일 제주 서귀포시 신양섭지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중앙그룹 임직원, 신양리 주민, 해병대9여단,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7일 제주도와 중앙그룹이 체결한 '해양 정화 활동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은 매년 해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와 구멍갈파래 이상 번식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정 제주 바다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 기획공연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기획공원인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시범단이 함께 펼친다.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작품 내에 타악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www.jeju.go.kr/jejustonepark)을 통해 받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좌석 배정한다. 좌석은 총 160석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이나 돌문화공원관리소(☎ 064-710-7486)로 하면 문의하면 알 수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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