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참여할 전통시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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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 방안 가운데 하나로 카카오톡 채널 기반 모바일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6월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첫 사업자로 선정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단골 맺기 이벤트, 소신상인 응원 메시지 이벤트 등을 이어가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 김미경 씨가 운영하는 지식 교육 플랫폼 MKYU에서 온라인 고객 서비스 대응, 스마트채팅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며, 카카오임팩트는 상인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여하려는 전통시장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캠페인 페이지 '시장 모집' 탭에서 서류를 다운로드하고 작성한 뒤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카카오임팩트는 심사를 거쳐 10월 중으로 전통시장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육심나 카카오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사업실장은 "카카오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소신상인'들의 우수한 상품과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