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3년 만에 개최 단독 콘서트 성료…올 밴드 라이브로 채워진 풍성한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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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3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현장을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정세운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2 정세운 콘서트 ‘아워 가든’(Our Gard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힐링과 감성이 가득한 '정원'으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정세운은 '팀 정세운'의 여러 담당들을 소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모든 무대를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150분을 가득 채워, 오랜 시간 단독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정세운이 무대부터 연출, 셋리스트, 편곡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알려져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정원의 문이 열리고 등장한 정세운은 지난 5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가든(Garden)'으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숨은 그림 찾기' '널디(Nerdy)', '비밀의 화원'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무대들로 콘서트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번 콘서트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악기 담당 정세운의 등장이었다. 정세운은 공연에서 선보인 모든 악기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고,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트와이스의 '알콜-프리(Alcohol-Free)' 무대에서는 색소폰 공연 데뷔 무대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첫 1승의 감격을 안겨준 이승환의 '물어 본다'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 담당을 소환한 정세운은 '오해는 마', '돈 노(Don’t Know)', '세이 예스(Say yes)', '필링(Feeling)' 무대를 통해 보컬과 함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기타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진 무대에서 '톡, 톡!(Toc, toC!)', '아이러니(IRONY)', '온도차', '비(Beeeee)'를 잇따라 부르며 댄스 담당 정세운은 콘서트 열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같은 소속사인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와 함께한 VCR 미리 보기 컷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정세운의 커버 극장' VCR 정체도 공개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섹시 담당 정세운을 소환하며 선보인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Love Killa)'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쪼꼬미 '흥칫뿡(Hmph!)' 커버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 공연 날에는 우주소녀 더블랙의 '이지(Easy)' 커버를 선보여 첫 공연에서 선보인 '흥칫뿡(Hmph!)' 무대와는 또 다른 치명적인 커버 무대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크래비티의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커버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특히 정세운은 댄스 커버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 공연의 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정세운은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며 호응을 유도했고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10분'으로 이어진 무대는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이어간 정세운은 'O (동그라미)', '화이트(White)'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고, 앙코르곡으로 '투웬티 썸띵(20 Something)', '비 어 풀(Be a Fool)'을 부르며 마지막까지 풍부한 보컬이 더해진 알찬 무대로 팬들과 교감했다.
정세운은 "여러분이 함께 있어 주시기 때문에 동기부여받고 계속 좋아하는 음악을 연습해 나가고 있는 거 같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차근차근 걸어 나갈 테니 그 여정을 여러분이 즐겁게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워 가든'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세운은 각종 페스티벌, 예능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정세운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2 정세운 콘서트 ‘아워 가든’(Our Gard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힐링과 감성이 가득한 '정원'으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정세운은 '팀 정세운'의 여러 담당들을 소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모든 무대를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150분을 가득 채워, 오랜 시간 단독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정세운이 무대부터 연출, 셋리스트, 편곡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알려져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정원의 문이 열리고 등장한 정세운은 지난 5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가든(Garden)'으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숨은 그림 찾기' '널디(Nerdy)', '비밀의 화원'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무대들로 콘서트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번 콘서트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악기 담당 정세운의 등장이었다. 정세운은 공연에서 선보인 모든 악기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고,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트와이스의 '알콜-프리(Alcohol-Free)' 무대에서는 색소폰 공연 데뷔 무대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첫 1승의 감격을 안겨준 이승환의 '물어 본다'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 담당을 소환한 정세운은 '오해는 마', '돈 노(Don’t Know)', '세이 예스(Say yes)', '필링(Feeling)' 무대를 통해 보컬과 함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기타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진 무대에서 '톡, 톡!(Toc, toC!)', '아이러니(IRONY)', '온도차', '비(Beeeee)'를 잇따라 부르며 댄스 담당 정세운은 콘서트 열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같은 소속사인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와 함께한 VCR 미리 보기 컷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정세운의 커버 극장' VCR 정체도 공개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섹시 담당 정세운을 소환하며 선보인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Love Killa)'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쪼꼬미 '흥칫뿡(Hmph!)' 커버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 공연 날에는 우주소녀 더블랙의 '이지(Easy)' 커버를 선보여 첫 공연에서 선보인 '흥칫뿡(Hmph!)' 무대와는 또 다른 치명적인 커버 무대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크래비티의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커버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특히 정세운은 댄스 커버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 공연의 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정세운은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며 호응을 유도했고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10분'으로 이어진 무대는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이어간 정세운은 'O (동그라미)', '화이트(White)'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고, 앙코르곡으로 '투웬티 썸띵(20 Something)', '비 어 풀(Be a Fool)'을 부르며 마지막까지 풍부한 보컬이 더해진 알찬 무대로 팬들과 교감했다.
정세운은 "여러분이 함께 있어 주시기 때문에 동기부여받고 계속 좋아하는 음악을 연습해 나가고 있는 거 같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차근차근 걸어 나갈 테니 그 여정을 여러분이 즐겁게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워 가든'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세운은 각종 페스티벌, 예능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