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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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여름 휴가철(7월 22일∼8월 1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7만7천2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터미널의 6개 연안항로 가운데 인천∼백령 노선의 이용객이 2만5천526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이작 항로(1만9천701명·25.5%)와 인천∼덕적 항로(1만7천204명·22.3%)는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 누계(지난달 말 기준)는 52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엔진 고장으로 휴항했던 인천-제주 여객선이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면서 연안 여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터미널의 6개 연안항로 가운데 인천∼백령 노선의 이용객이 2만5천526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이작 항로(1만9천701명·25.5%)와 인천∼덕적 항로(1만7천204명·22.3%)는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 누계(지난달 말 기준)는 52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엔진 고장으로 휴항했던 인천-제주 여객선이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면서 연안 여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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