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하수처리시설 '기흥레스피아' 증설…하루 처리용량 5천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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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일대에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하수처리 시설인 기흥레스피아의 하루 처리용량을 현재 5만t에서 5만5천t으로 5천t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04억원을 투입, 2024년 3월부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기흥레스피아 하수 처리구역인 기흥구 일대에서는 현재 상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비롯해 기흥역세권2 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상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2024년까지 상갈동 일원 8만여㎡에 1천여가구의 민간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고, 기흥역세권2는 기흥역세권1 인근 9만여㎡에 2천여가구의 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증설과 별도로 2017년부터 기흥레스피아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상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2024년까지 상갈동 일원 8만여㎡에 1천여가구의 민간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고, 기흥역세권2는 기흥역세권1 인근 9만여㎡에 2천여가구의 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증설과 별도로 2017년부터 기흥레스피아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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