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 공원묘지 제례실·휴게실 폐쇄…방역 강화

전북 완주군은 추석 연휴에 공원묘지의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를 비롯해 봉안시설 내 유가족 인원 최소화, 이용 시간(09:00∼18:00) 준수,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담 안내요원 20명을 4개 조로 나눠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모객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다음 달 16일까지 제공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급적 최소 인원만 공원묘지에 방문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