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678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506명 감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36.3%로 하락…재택치료 11만명대로 내려와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천783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4일 1만682명보다 1만6천101명 증가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3만289명보다는 3천506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36만5천89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13명)보다 3명 적은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875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750명)·용인시(2천264명)·성남시(2천95명)·고양시(2천57명) 등 4개 시가 2천명을 넘었고, 화성시(1천983명)·평택시(1천435명)·남양주시(1천414명) 등 6개 시는 1천명대를 나타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연천군(78명)·가평군(97명) 등 2곳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1.9%로 전날(45.9%)보다 4.0%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6.3%로 전날(39.0%)보다 2.7%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7천506명으로 전날(12만8천582명)과 비교해 1만1천76명 줄며 11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7%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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