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낚싯배 잡으려다 강물 빠진 래프팅 직원들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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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14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에서 물에 빠진 래프팅 직원 A(35)씨와 B(40)씨가 10여 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떠내려가는 낚싯배를 잡으려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접근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고, B씨는 동료 A씨를 구하고자 물에 뛰어들었다가 강물에 4.5㎞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5분께 투척용 구명줄을 이용해 두 사람을 구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저체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A씨는 떠내려가는 낚싯배를 잡으려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접근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고, B씨는 동료 A씨를 구하고자 물에 뛰어들었다가 강물에 4.5㎞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5분께 투척용 구명줄을 이용해 두 사람을 구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저체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