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멀티탭 화재 잇따라…당진서는 음식 조리하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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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는 벌초하던 50대 말벌에 온몸 쏘여 호흡곤란 대전에서 멀티탭 관리 부실 때문으로 보이는 화재가 잇따랐고, 충남 당진에서는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나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3분께 대전시 중구 문화동 한 상점에서 불이 나, 내부 180여㎡와 집기류 등 소방서 추산 356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상점 내 멀티탭 주위가 많이 탄 점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5시 44분께 서구 월평동 상점에서도 전선 피복이 벗겨진 멀티탭에서 시작된 불로 내부 25㎡와 집기류 등 6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단독 주택에서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가마솥에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나, 건물 100여㎡가 전소되는 등 2천400만원의 피해를 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6분께 서산시 부석면 야산에서는 벌초하던 50대 남성이 말벌에 온몸을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호흡곤란과 안면마비 증상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상점 내 멀티탭 주위가 많이 탄 점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5시 44분께 서구 월평동 상점에서도 전선 피복이 벗겨진 멀티탭에서 시작된 불로 내부 25㎡와 집기류 등 6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단독 주택에서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가마솥에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나, 건물 100여㎡가 전소되는 등 2천400만원의 피해를 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6분께 서산시 부석면 야산에서는 벌초하던 50대 남성이 말벌에 온몸을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호흡곤란과 안면마비 증상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