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소장 '감로도', 부산시 문화재 지정
입력
수정
국립해양박물관은 소장 중인 '감로도'(甘露圖)가 부산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감로도는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영혼 천도 개념의 불화로, 해양박물관 감로도는 근현대 감로도 중에서도 대형 작품에 속한다. 제작 시기와 제작자를 추정할 수 있고 작가의 예술적 기량을 반영한 개성 있는 불화로 평가받는다.
해양박물관은 이 작품이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건너는 반야용선의 표현과 세계 각국의 인물묘사 등 당시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연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2018년 공개 구매했다.
/연합뉴스
감로도는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영혼 천도 개념의 불화로, 해양박물관 감로도는 근현대 감로도 중에서도 대형 작품에 속한다. 제작 시기와 제작자를 추정할 수 있고 작가의 예술적 기량을 반영한 개성 있는 불화로 평가받는다.
해양박물관은 이 작품이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건너는 반야용선의 표현과 세계 각국의 인물묘사 등 당시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연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2018년 공개 구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