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사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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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사위이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강원 원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원주시는 6일 오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봉주 원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1998·2002년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이봉주는 희소병을 앓고 있음에도 2018년 원주 봉주르 봉사단 단장을 맡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해왔다.
이봉주는 2024년 10월까지 2년간 원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 참여는 물론 지역축제 및 관광 홍보에 나선다.
2002년 결혼한 그는 원주시에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면서 원주의 사위로 원주와 인연을 이어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기 몸을 불살라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에 획을 그으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신 분"이라며 "척박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원주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원주에서 여러 지인과 친구를 만나 봉주르 봉사단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며 "제2의 고향인 원주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봉주는 2024년 10월까지 2년간 원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 참여는 물론 지역축제 및 관광 홍보에 나선다.
2002년 결혼한 그는 원주시에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면서 원주의 사위로 원주와 인연을 이어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기 몸을 불살라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에 획을 그으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신 분"이라며 "척박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원주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원주에서 여러 지인과 친구를 만나 봉주르 봉사단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며 "제2의 고향인 원주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