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DP 월드투어 골프 에스파냐오픈 우승…이민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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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에스파냐오픈(총상금 175만 유로) 정상에 올랐다.
람은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캄포 비야 클럽(파71·7천1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람은 2위 마티외 파봉(프랑스)을 6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9만7천500 유로(약 4억1천만원)다.
람은 이번 우승으로 DP 월드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또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에스파냐오픈에서만 3승을 거뒀다.
올해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이다.
25언더파는 에스파냐오픈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기록(22언더파)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18언더파 266타를 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동생이다.
/연합뉴스
람은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캄포 비야 클럽(파71·7천1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람은 2위 마티외 파봉(프랑스)을 6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9만7천500 유로(약 4억1천만원)다.
람은 이번 우승으로 DP 월드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또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에스파냐오픈에서만 3승을 거뒀다.
올해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이다.
25언더파는 에스파냐오픈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기록(22언더파)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18언더파 266타를 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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