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케빈오, 공효진과 결혼 후 곧바로 '열일'…11월 컴백

"막바지 음악 작업 중"
가수 케빈오 /사진=티캐스크이엔티 제공
가수 케빈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배우 공효진과 결혼한 후 곧바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높다.

13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 막바지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하얀 소파에 누워 악보를 바라보고 있는 케빈오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케빈오의 모습과 함께 컴백을 알리는 'see you soon -k'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눈도장을 찍은 케빈오는 2017년 EP 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작곡, 편곡 능력을 겸비한 케빈오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해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케빈오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등 다수 인기 드라마의 OST를 통해서도 리스너를 만났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수저' OST '유어 디 온리 원(You're the only one)'에도 참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