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의정비 1.4% 인상…내년 3천677만원

경남 함안군의원이 내년에 받는 의정비가 총액 기준으로 올해보다 1.4% 오른다.

함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한 군의원 2023년 의정비를 올해보다 1.4% 인상한 3천677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군의원의 1년 의정활동비는 1천32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각 지자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월정수당만 인상 또는 삭감할 수 있다.

함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적용해 내년 월정수당을 2천357만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함안군의원의 2023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월정수당 2천357만원을 합해 3천677만원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