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지엔,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 건립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지엔이 전북 김제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0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지엔은 연말까지 70억원을 들여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3천266㎡ 부지에 공장을 짓고, 익산에 있는 본사도 이전할 계획이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3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