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스토킹 피의자 실시간 추적…관제요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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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관제요원, 경찰에 피의자 동선 전달해 검거 기여 신속한 대처로 스토킹 피의자 검거를 도운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21일 서울 금천구에 따르면 구내 CCTV를 관리하는 U통합운영센터는 9월 19일 오후 10시께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집으로 오고 있다는 피해자 신고를 경찰에게서 전달받았다.
당시 센터에서 근무하던 관제요원 김현수 씨와 금천경찰서 소속 이재학 경감은 신고자의 주소지 주변 CCTV를 통해 피의자가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 집 방향으로 뛰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즉시 전달했다.
요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는 피해자 집 근처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금천경찰서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날 김 씨와 이 경감에게 서울경찰청창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는 우범지역, 학교 주변, 공원 등 778곳에 다목적용 CCTV 2천631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당시 센터에서 근무하던 관제요원 김현수 씨와 금천경찰서 소속 이재학 경감은 신고자의 주소지 주변 CCTV를 통해 피의자가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 집 방향으로 뛰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즉시 전달했다.
요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는 피해자 집 근처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금천경찰서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날 김 씨와 이 경감에게 서울경찰청창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는 우범지역, 학교 주변, 공원 등 778곳에 다목적용 CCTV 2천631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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