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교·국방' 내달 2+2회의…'대중 견제' 협력 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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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일본이 내달 외교·국방(방위) 담당 각료가 함께 참여하는 '2+2' 회의를 독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일본 방송 NHK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다음 달 3∼4일 독일 서부 뮌스터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 간 '2+2' 회의에도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측에서는 안나레나 배어복 외교장관,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이 참가한다.
양국의 외교·국방 '2+2' 회의는 지난해 4월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NHK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침공하는 러시아와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의 중요성과 안보 면에서 연계 강화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G7 외교장관과도 개별 회담을 열고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다음 달 3∼4일 독일 서부 뮌스터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 간 '2+2' 회의에도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측에서는 안나레나 배어복 외교장관,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이 참가한다.
양국의 외교·국방 '2+2' 회의는 지난해 4월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NHK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침공하는 러시아와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의 중요성과 안보 면에서 연계 강화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G7 외교장관과도 개별 회담을 열고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