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주안변전소 땅에 90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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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0년 넘게 비어있던 한국전력 주안변전소 땅에 9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부평구는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3천459㎡ 규모의 십정동 주안변전소 부지에 차량 90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십정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십정1·2동과 경인선 동암역 일대는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부평구는 2019년 공영주차장 건설 계획을 토대로 한전과 협의해 주안변전소 지상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안변전소에는 2005년 변전소 일부 시설의 옥내화 이후 5천㎡ 규모의 유휴부지가 생겼으나 오랜 기간 개방되지 않고 비어 있었다. 부평구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부평구는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3천459㎡ 규모의 십정동 주안변전소 부지에 차량 90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십정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십정1·2동과 경인선 동암역 일대는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부평구는 2019년 공영주차장 건설 계획을 토대로 한전과 협의해 주안변전소 지상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안변전소에는 2005년 변전소 일부 시설의 옥내화 이후 5천㎡ 규모의 유휴부지가 생겼으나 오랜 기간 개방되지 않고 비어 있었다. 부평구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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