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시한 연장…28일 버스 정상운행(종합)
입력
수정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서 협상시한 11월 11일까지 연장 합의 경남 김해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 시한을 연장하기로 해 파업을 예고했던 28일에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김해시 시외버스 노사는 임금협상 시한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임금협상 시한 연장으로 김해시 시내버스 노조는 28일로 예정된 파업에 돌입하지 않는다.
김해 시내버스 4개 회사 중 가야IBS·동부교통·태영고속 노사는 지난달 초부터 내년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자 3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는 지난 25일 파업찬반투표를 했다.
노조는 조합원 91% 찬성으로 28일 오전 첫차부터 시내버스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이날 경남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김해시 4개 회사 시내버스 196대 중 3개 회사 시내버스 140대가 멈출 예정이었다. 김해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해제, 출퇴근 시간 경전철 운행 추가 등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
/연합뉴스
임금협상 시한 연장으로 김해시 시내버스 노조는 28일로 예정된 파업에 돌입하지 않는다.
김해 시내버스 4개 회사 중 가야IBS·동부교통·태영고속 노사는 지난달 초부터 내년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자 3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는 지난 25일 파업찬반투표를 했다.
노조는 조합원 91% 찬성으로 28일 오전 첫차부터 시내버스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이날 경남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김해시 4개 회사 시내버스 196대 중 3개 회사 시내버스 140대가 멈출 예정이었다. 김해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해제, 출퇴근 시간 경전철 운행 추가 등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