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 전북도 '비상 1단계' 발령…진안서 '진도2'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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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9일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진안에서는 진도2의 진동이, 전주와 군산·정읍·남원·김제·임실·고창·순창·고창·부안 등 10개 시·군에서는 진도1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2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사물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동이 관측됐으나 지금까지 도에 접수된 시설물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여진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진안에서는 진도2의 진동이, 전주와 군산·정읍·남원·김제·임실·고창·순창·고창·부안 등 10개 시·군에서는 진도1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2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사물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동이 관측됐으나 지금까지 도에 접수된 시설물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여진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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