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입될라"…청주동물원 조류동물사 관람 중지
입력
수정
청주동물원은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11일부터 조류동물사 관람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천과 청주에서 AI 발생이 잇따르는 데 따른 조치다. 관람 중지 기간은 AI 상황 종료 때까지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두루미와 황새 등 37종(275마리)의 조류가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조류사 문을 걸어 잠그고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른 동물사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육용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후 이달 청주 5개 농장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두루미와 황새 등 37종(275마리)의 조류가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조류사 문을 걸어 잠그고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른 동물사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육용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후 이달 청주 5개 농장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