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거복지재단에 5억원 기부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성남 구미동의 주거복지재단에서 주거상향 사회공헌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엔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과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