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장애인 위한 '책나래 서비스' 우수 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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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에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2011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은 전국 1천84개 도서관의 1년 실적을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도서관은 경북·경남·울산 권역의 서비스 실적 우수 도서관으로서 장애인 대상 대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12개월 미만의 자녀 보호자, 3명 이상(만 8세 이하 자녀 포함)의 다자녀 보호자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선정해 책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했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한 서비스는 이용자가 작년 280명에서 올해 435명으로 64%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누구나 차별 없이 원하는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나래 서비스와 독서 취약계층 무료 택배 서비스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승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5권 이내 도서를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연합뉴스
책나래 서비스는 2011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은 전국 1천84개 도서관의 1년 실적을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도서관은 경북·경남·울산 권역의 서비스 실적 우수 도서관으로서 장애인 대상 대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12개월 미만의 자녀 보호자, 3명 이상(만 8세 이하 자녀 포함)의 다자녀 보호자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선정해 책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했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한 서비스는 이용자가 작년 280명에서 올해 435명으로 64%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누구나 차별 없이 원하는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나래 서비스와 독서 취약계층 무료 택배 서비스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승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5권 이내 도서를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