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월 수출액 2.5%↑…석유제품·자동차·선박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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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인 석유제품, 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18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0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수입액은 53억달러로 5.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억3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97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이 국제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1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북미지역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 증가로 14.9% 증가한 20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22.1% 줄어든 13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선박은 신조선 수출액 증가로 46.4% 증가한 6억1천만달러였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 단가 상승과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34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정광은 구리광, 아연광, 납광 등 주요 품목 수입액 감소로 55.7% 줄어든 3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석유제품은 비중이 큰 나프타, 벙커C유 등의 감소로 29.9% 줄어든 4억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18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0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수입액은 53억달러로 5.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억3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97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이 국제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1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북미지역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 증가로 14.9% 증가한 20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22.1% 줄어든 13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선박은 신조선 수출액 증가로 46.4% 증가한 6억1천만달러였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 단가 상승과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34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정광은 구리광, 아연광, 납광 등 주요 품목 수입액 감소로 55.7% 줄어든 3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석유제품은 비중이 큰 나프타, 벙커C유 등의 감소로 29.9% 줄어든 4억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