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익스체인지 관련 코인 FLAT, 발행량 허위 공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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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플레타익스체인지의 자체 발행 가상자산이라 의심받고 있는 FLAT이 발행량을 허위로 공식했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21일 전자뉴스 보도에 따르면 FLAT을 발행한 플랫타 재단은 플랫타익스체인지 거래소 인수, 창업에 개입한 주요 인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플랫타익스체인지와 협약식 체결 등 다수 활동을 진행했다.현재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FLAT 발행량은 약 1000억개로, 지난 2020년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상장 공시로 밝힌 유통량 100억개보다 10배 많은 상황이다.
공시와 백서에는 FLAT이 원화와 1:1교환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했다. 담보를 확보한 경우에 발행한다고 적혀있으며, 유통량 증가로 인해 유통량이 발행량의 70%에 도달할 시 추가 발행 및 공지를 진행한다고 설명됐으나, 현재 플랫 프로젝트 공지 채널에는 그 어떤 추가 발행 공지 사항도 찾을 수 없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21일 전자뉴스 보도에 따르면 FLAT을 발행한 플랫타 재단은 플랫타익스체인지 거래소 인수, 창업에 개입한 주요 인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플랫타익스체인지와 협약식 체결 등 다수 활동을 진행했다.현재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FLAT 발행량은 약 1000억개로, 지난 2020년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상장 공시로 밝힌 유통량 100억개보다 10배 많은 상황이다.
공시와 백서에는 FLAT이 원화와 1:1교환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했다. 담보를 확보한 경우에 발행한다고 적혀있으며, 유통량 증가로 인해 유통량이 발행량의 70%에 도달할 시 추가 발행 및 공지를 진행한다고 설명됐으나, 현재 플랫 프로젝트 공지 채널에는 그 어떤 추가 발행 공지 사항도 찾을 수 없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