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무한한 스펙트럼을 가진 김서형, 올 겨울 감성퀸으로 연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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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2018), ‘마인’(2021),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2021) 등의 강렬한 작품에서 장르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 준 배우 김서형이 OTT 플랫폼 왓챠와 차기작을 함께한다.
김서형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그간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 주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은 “제작팀과 기획팀 모두 김서형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다정’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 낸 것은 김서형의 뛰어난 해석 덕분이다”며 “연기 스펙트럼에 한계가 없는 배우다. 한석규와 김서형의 새로운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원작자인 강창래 작가가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GV에서 “김서형 배우가 연기한 다정이 실제 내 와이프와 굉장히 유사해서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을 만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주었다. 한편 김서형의 새로운 ‘감성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