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이레사 대비 항종양 효과 우수"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에서 기존 1차 치료제 게피티니브(제품명 이레사)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한양행은 지난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에서 렉라자의 1차 치료제 임상3상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시험 결과에 따른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정)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게피티니브 투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시켰다(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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