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행사 취소
입력
수정
지면A30
영남 브리프포항시는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제25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다중밀집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포항시 관계자는 “3년 만에 해맞이축전을 열 예정이었지만 논의 끝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취소 행사는 축전 전야제와 떡국 나누기, 불꽃쇼 등이다. 개별적으로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