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헌규(58) 전 설비기술처장이 제25대 본부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본부장은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긍정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형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발전 재개한 한빛4호기의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빛본부 제2발전소 전기부장과 한울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장, 본사 엔지니어링처 설비개선팀장, 설비기술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