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괴짜 천재서 희대의 사기꾼으로…체포된 FTX 창업자

지난 12일 미국 당국의 요청에 따라 바하마에서 체포된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의 보석 청구가 13일(현지시간) 기각됐다. 바하마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크다며 송환 재판이 열리는 내년 2월 8일까지 구금을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미 검찰은 이날 뱅크먼-프리드를 사기와 자금 세탁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 수갑을 찬 뱅크먼-프리드(가운데)가 이날 법원에서 나와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