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멕시코 정상, 공동성명 내고 '브라질 폭동'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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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민주주의 등에 대한 공격…우리는 룰라와 함께 일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및 정부청사를 습격한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브라질 민주주의와 평화적인 권력 이양에 대한 1월 8일 공격을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브라질이 민주주의 제도를 지키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브라질 국민의 자유 의지를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정상은 이날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북미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정부청사 등에 난입하면서 폭동 사태를 일으켰다.
/연합뉴스
이어 "우리 정부는 브라질 국민의 자유 의지를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정상은 이날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북미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정부청사 등에 난입하면서 폭동 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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