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중소 SO, 동반성장·상생발전 협약 체결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지역중소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소 SO) 8개 사는 12일 유료방송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KT와 중소 SO의 상생 협약 체결에서 협약 대상을 IPTV 3사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주재한 케이블TV 업계 간담회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IPTV 3사와 중소 SO는 유료방송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전환을 목적으로 중소 SO 방송권역 사업 활동 상호 존중,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지역 균형 발전,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보미디어 발전에 이번 협약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유료방송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과기정통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