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반대 단체 "대구시장이 이슬람사원 인근 주민 보호해야"

난민 유입에 반대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난민대책 국민행동은 12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북구 대현동 주민들을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와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차례로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 집회를 열고 "홍 시장은 대현동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