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체험전시 '빛과 모래랑 놀자' 17일부터 접수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 체험 전시프로그램 '빛과 모래랑 놀자'를 2월 1∼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2·3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빛과 모래랑 놀자'는 매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의 샌드아트 놀이 체험전시 시리즈이다.

올해는 어둠 속에서 야광 종이와 펜을 이용한 공연으로 아이들이 딱딱한 교실에서 배우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학습하는 융·복합 체험전시로 마련된다.

국내 제1호 샌드아트 박진아 작가가 참여해 수준 높은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체험은 총 70분 정도 걸리고, 매일(오전 10시, 오전 11시 2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4시 10분) 5회씩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회당 최대 40명으로 제한되며 입구도 부분 통제된다.

생후 24개월 이후부터 참여할 수 있고, 입장료는 어린이 1만원, 성인 5천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