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산청주민 자립기반 마련 '해봄장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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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홍보·판매·자활센터 작업장 갖춰…일자리 창출·시장 활성화 기대 경남 산청군은 산청시장에서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해봄장터'가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 4월 1억원으로 산청시장 내 약초판매장이 있는 2층짜리 건물을 임대하고 1억원으로 리모델링 작업을 했다.
군은 1층에 산청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산청지역자활센터 자활작업장을 꾸몄다. 군은 해봄장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저소득층 주민 6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봄장터는 개소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2002년 자활센터로 지정된 사회복지시설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 바른 김 산청점' 상표를 등록하고 제품을 제조 시판할 계획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1층에 산청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산청지역자활센터 자활작업장을 꾸몄다. 군은 해봄장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저소득층 주민 6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봄장터는 개소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2002년 자활센터로 지정된 사회복지시설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 바른 김 산청점' 상표를 등록하고 제품을 제조 시판할 계획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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