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겨울 눈꽃 산행지 태백산 탐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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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60%↑…취사·음주 등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국내 대표 겨울 눈꽃 산행지인 태백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이 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탐방객 수는 3만8천9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탐방객 수 2만4천354명과 비교하면 60% 증가한 것이다.
특히 8일 8천571명, 15일 5천637명 등 주말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눈꽃을 감상하려 태백산을 찾고 있다. 태백산에는 14∼15일 2일간 14㎝의 함박눈도 내렸다.
이에 따라 태백산 눈축제 기간 주말인 28∼29일에는 더 많은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급증에 따라 취사, 음주, 흡연 등 무질서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는 등 집중단속에 나섰다. 김상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21일 "겨울철 지속해서 발생하는 무질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탐방객 수 2만4천354명과 비교하면 60% 증가한 것이다.
특히 8일 8천571명, 15일 5천637명 등 주말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눈꽃을 감상하려 태백산을 찾고 있다. 태백산에는 14∼15일 2일간 14㎝의 함박눈도 내렸다.
이에 따라 태백산 눈축제 기간 주말인 28∼29일에는 더 많은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급증에 따라 취사, 음주, 흡연 등 무질서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는 등 집중단속에 나섰다. 김상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21일 "겨울철 지속해서 발생하는 무질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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