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UAE, 올해 주력해야 할 국가…수주 다각적 지원"
입력
수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 국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꼽으며 국내 기업의 수주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2차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중동을 순방 중인 원 장관은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리나라 해외 건설 누적 수주액 2위 국가로, 고유가에 따른 건설시장 성장세를 볼 때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 국가"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정상외교를 통해 정부·민간의 협력으로 이룬 광범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투자 유치의 성과가 올해 대규모 패키지 수주로 이어지도록 고위급 외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건설 인프라와 에너지,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4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순방을 계기로 원 장관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에너지·인프라 분야 관련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이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 등 주요 인프라 사업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2차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중동을 순방 중인 원 장관은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리나라 해외 건설 누적 수주액 2위 국가로, 고유가에 따른 건설시장 성장세를 볼 때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 국가"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정상외교를 통해 정부·민간의 협력으로 이룬 광범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투자 유치의 성과가 올해 대규모 패키지 수주로 이어지도록 고위급 외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건설 인프라와 에너지,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4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순방을 계기로 원 장관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에너지·인프라 분야 관련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이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 등 주요 인프라 사업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