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교 2∼6학년 학급당 학생 수 26명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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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과밀학급 해소 기준 28명보다 2명 줄어 경남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2∼6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6명(기존 27명)으로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 과밀학급 해소 기준인 28명보다 2명 낮춘 것으로 도교육청은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초교 1학년은 지난해와 같이 23명을 유지한다.
평균 23∼33명이 수업을 받는 중·고등학교 학생 수도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김해 2개 지역(장유·진영), 창원·거제·양산 각 1개 지역에서 과밀 학급이 많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업무 설명회를 열고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비롯해 농어촌 지역 유치원생∼중학생 통학 편의 확대, 노후 교실·화장실 개선·폐교 활용안 등을 설명했다.
2024년 12월께 개원 예정인 '경남도교육청 기록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기록원은 도내 학교 중요기록물 70만여 점이 한 곳에 영구 보전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창원 북면에 있던 옛 창북중학교 자리에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초교 1학년은 지난해와 같이 23명을 유지한다.
평균 23∼33명이 수업을 받는 중·고등학교 학생 수도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김해 2개 지역(장유·진영), 창원·거제·양산 각 1개 지역에서 과밀 학급이 많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업무 설명회를 열고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비롯해 농어촌 지역 유치원생∼중학생 통학 편의 확대, 노후 교실·화장실 개선·폐교 활용안 등을 설명했다.
2024년 12월께 개원 예정인 '경남도교육청 기록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기록원은 도내 학교 중요기록물 70만여 점이 한 곳에 영구 보전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창원 북면에 있던 옛 창북중학교 자리에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