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에 대학 기술·인력 지원…오픈랩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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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 신규과제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 수요와 연계된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기업에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0개 대학 53개 오픈랩을 지원해 기술이전 137건, 기술계약 87억원을 달성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14개 내외 사전기획 과제를 지원하고 2대1 경쟁형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내외 대학을 본 사업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1년 6개월간 약 18억원을 지원받아 6개 내외 오픈랩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과제에서는 조기 기술이전 성과가 예상되는 오픈랩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패스트 오픈랩'과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하는 '포텐셜 오픈랩'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이 한 팀을 이뤄 지역 경제 성장에 앞장서고, 특히 대학이 지역 혁신성장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 수요와 연계된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기업에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0개 대학 53개 오픈랩을 지원해 기술이전 137건, 기술계약 87억원을 달성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14개 내외 사전기획 과제를 지원하고 2대1 경쟁형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내외 대학을 본 사업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1년 6개월간 약 18억원을 지원받아 6개 내외 오픈랩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과제에서는 조기 기술이전 성과가 예상되는 오픈랩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패스트 오픈랩'과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하는 '포텐셜 오픈랩'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이 한 팀을 이뤄 지역 경제 성장에 앞장서고, 특히 대학이 지역 혁신성장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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