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정부 평가서 '최우수'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2022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3만5천명 양성을 목표로 5개 권역에 설립한 기구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김천 혁신도시에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해 소프트웨어 교육, 신규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대구·경북·강원권역을 대표한다.

지난해 AI복합교육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인재 2천155명을 양성했고 이 가운데 195명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또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기업 15개사를 발굴·지원해 신규고용 34명,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14건 등 성과를 냈다.

경북ICT이노이베이션스퀘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아 모두 66억원을 확보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더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