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신규 공무원 1천413명 모집

전남도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공무원 1천41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직 528명, 시설직 210명, 사회복지직 102명이다. 직급별로 7급 행정·수의 71명, 8급 간호·보건 진료 57명, 9급 행정·농업·시설 등 1천243명, 연구사 16명, 지도사 26명 등이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 중 저소득(33명), 장애인(176명), 유공자(19명), 고졸(26명) 등을 할당해 채용한다.

올해부터는 학교장 추천 기술계 고교 졸업자 경우 면접 시험일로부터 1년 이내 졸업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5년)은 삭제해 필기시험 일 전날까지 발표된 성적이 있으면 인정된다.

수험생의 궁금증 해소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채점 결과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공개하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인적성 검사를 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