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창고 건물서 불…6천만원 피해

10일 오전 6시 41분께 전북 장수군 장수읍의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층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2층 주택으로 번지면서 트랙터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 6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택에 머무르고 있던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건물을 모두 해체하고 잔불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