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통신료 부담 줄여야"…통신주 이틀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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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통신업계에 국민 통신료 경감을 주문하면서 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3.00%), KT(-2.86%), LG유플러스(-0.64%)의 주가는 모두 전거래일대비 하락 중이다.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를 유지 중"이라면서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특히 통신업계를 콕 집어 "통신 요금 구간을 세분화해 국민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통신사들이 5G 중간 요금제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이통 3사 모두 5G 중간 요금제를 운영 중이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24∼30GB 수준이어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져 온 바 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오전 9시 30분 현재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3.00%), KT(-2.86%), LG유플러스(-0.64%)의 주가는 모두 전거래일대비 하락 중이다.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를 유지 중"이라면서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특히 통신업계를 콕 집어 "통신 요금 구간을 세분화해 국민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통신사들이 5G 중간 요금제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이통 3사 모두 5G 중간 요금제를 운영 중이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24∼30GB 수준이어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져 온 바 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