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리아, 외식업체에 매각…"당분간 브랜드명 유지"

일본 롯데홀딩스가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 주식 전량을 4월 1일 현지 외식업체인 젠쇼홀딩스에 매각한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브랜드명은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일본 롯데리아 점포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358곳이다.

롯데홀딩스는 "롯데리아가 최적의 파트너 아래에서 더 성장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젠쇼홀딩스는 덮밥 체인 '스키야', 회전초밥 체인 '하마스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